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국민의 일꾼 (문단 편집) == 여담 == * 정치에 대해 다룬 드라마답게 우크라이나 현대 정치사에서 모티브를 따온 부분이 많다. 주인공이 재신임 차원에서 대통령 선거에 다시 나선 것은 [[1994년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에서 따온 것이고, 시즌 3의 내용은 딱 봐도 [[율리야 티모셴코]] 구속 사건과 [[유로마이단]]을 연상케한다. 국회의사당이 난장판일 때 분위기를 잡기 위해 '''[[블라디미르 푸틴]]이 죽었다'''는 굉장한 농담을 하는 것은 덤. 한국어 자막판에서는 실각으로 순화되었다. * [[빅토르 야누코비치]]의 이름이 여러 번 등장하는데, 당연히 좋게 언급되지는 않는다. 대통령 자택을 소개할 때[* 이 곳 또한 야누코비치의 자택이었던 곳이다.[[https://en.wikipedia.org/wiki/Mezhyhirya_Residence|#]]] 앵무새에게 "야누코비치"라고 하니 "바보 같은 놈!"이라는 답이 돌아온다던가, 홀로보로드코가 내각 구성을 국민 면접을 통해 실시하고자 했을 때 고학력자에 고위직 경험자의 이력서가 보여 좋아하다가 야누코비치의 것임을 알게 되자 바로 버리는 등의 모습이 등장한다. * [[EU]]와 [[IMF]]가 상당히 부정적으로 그려진다. EU는 우크라이나가 유럽에 직접적인 골치만 안 썩인다면 내부가 어떻게 돌아가든 방관하려 하고, IMF는 EU의 수족처럼 그려지며 유럽이 떠안고 싶지 않은 문제들(핵폐기물 등)을 차관을 댓가로 이면계약으로 우크라이나에 떠넘기려다 폭로당하자 시치미를 떼거나, 돈줄을 이용해 돈이 궁한 나라의 접대를 받는 등 속물적인 이미지로 그려진다. 사실 우크라이나도 IMF로부터 구제금융을 받는 과정에서 구조조정으로 실업자가 되어서 빈곤층이 된 사람들이 많은 나라인데다가 크림반도를 러시아가 가져갔음에도 이를 제대로 규탄하기보다는 러시아와의 경제적 교류에 더 신경쓰던 유럽연합에 풍자이다. * 2015년에 방영을 시작한 시트콤이지만 2014년부터 시작된 [[돈바스 전쟁]] 등의 사건은 없는 것으로 취급되며, [[크림 반도]]를 포함한 모든 영토가 온전히 우크라이나의 영토로 나온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의 지역 성향을 반영한 것인지 시즌 3에서 나라가 분열될 때 서부 르비우에는 반러 민족주의 왕국이, 동부 돈바스에는 소비에트 정권이 들어서는 걸로 나온다. 이 두 독립주가 서로가 있는 한 우크라이나에 재합류하지 않겠다고 버티다가 르비우에서 벌어진 광산사고에 돈바스의 구조대가 정부의 명령을 무시하고 자발적으로 구조에 참여, 르비우의 광부들도 왕국군을 제압하고 구조에 동참하며 화해한다. 작중 우크라이나가 완전한 통합을 이루는데 결정적 역할로 평가받는 이 사건은 공교롭게도 [[우크라이나 전쟁|2022년 2월]]에 벌어진 것으로 나온다. * 전편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한데, 유일하게 지원하는 영어 자막의 번역 수준이 낮고 심하면 한 화 전체에 자막이 없는 등 미비해서 러시아어를 모른다면 시청이 어렵다. 전쟁 중 모든 화의 섬네일 이미지를 "당신이 이 영상을 시청하는 동안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러시아의 공격에 죽어나가고 있습니다" 라는 문구가 들어간 국기로 교체하였다. 같은 계정 유튜브에 올라온 해당 드라마 관련 영상의 대부분의 영상 썸네일 또한 동일하다. 현재는 넷플릭스와 seezn에서 깔끔히 번역된 한국어 자막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니 굳이 유튜브를 통해 볼 필요가 없어졌다. 하지만 2023년 3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정식 한국어 자막 영상을 무료로 공개하면서, 번역본을 시청하기 위해 굳이 넷플릭스나 seezn 같은 OTT를 결제할 필요가 없어졌다. 다만 유튜브 채널에선 한국어 번역이 매끄럽지 않은 점이 많아서(부자연스러운 어투, 오역 등) 보기 불편한 점이 제법 많다. * 러시아인 감독인 알렉세이 키류셴코(올렉시 키류시첸코)[* 작중에서는 전직 대통령인 세르히 파울로비치(Сергій Павлович) 역으로 직접 출연한다.]가 감독을 맡았고, 이외에도 여러 러시아인들이 스탭진을 맡거나 드라마 내에서 우크라이나어와 러시아어를 번갈아서 쓴다는 점 때문에 우크라이나 강성민족주의자들에게 까이기도 했다. 위의 포스터에 쓰인 제목부터 러시아어인 Слуга народa(슬루가 나로다)로, 우크라이나어 제목은 Слуга народу(슬루하 나로두)이다. 하지만 1기 23화에서 [[이반 4세|이반 뇌제]]가 주인공 바실 페트로비치의 심상세계에서 조언을 하러 등장했을 때 바실은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다른 국가이며 그의 조언을 따르지 않을 것이라 강조하는 등, 우크라이나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장면들이 여럿 있다. * 한국과 관련된 요소도 짧게나마 등장한다. 한국 대표단과 스케줄이 있다고 지나가는 대사로 언급되거나 회의실에 있는 대형 국기들 중 태극기가 나온다거나...그리고 2기 1화에서는 우크라이나에서 세계 정상회담을 열기로 했는데 우크라이나어가 익숙치 못한 외무장관이 남쪽과 북쪽을 헷갈려서 남한을 초청해야 할 것을 북한을 초청하는 바람에 다른 국가들이 보이콧을 선언하여 대통령과 외무장관이 진땀을 빼는 장면이 나온다.--막상 외무장관을 갈군 대통령도 우크라이나어로 [[쥐스탱 트뤼도]]와 통화하다가 헷갈렸다.-- 흔히 외국인들이 자주 하는 실수처럼 남한과 북한의 존재 자체를 헷갈린 것이 아니다. 우크라이나는 과거 소련 소속이었으므로 북한이 공산주의 블록에 있었다는 것은 여기서도 상식이며, 작중에서도 최소한 남한이 서방의 동맹국이고 북한이 서방과 척진 사이라는 사실 자체는 대통령과 외무장관 모두 알고 있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어로 남쪽은 피우덴(Південь), 북쪽은 피우니치(Північ)로 발음이 비슷한데다, 대통령을 포함한 여러 내각 구성원들이 아직 우크라이나어에 익숙하지 않아서[* 이는 젤렌스키가 드라마 촬영 시점에서 아직 우크라이나어를 모국어 수준으로 구사하지 못한 것을 반영하고 있다.] 헷갈릴만 했던 것이다. 대통령과 외무장관의 모어인 러시아어의 경우 남쪽은 유크(Юг), 북쪽은 세베르(Север)기 때문에 헷갈릴 일이 없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